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의 무패 기록을 위협한다

발렌시아 vs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마지막 9경기를 앞두고 그리 여유가 없다. 이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코파 델 레이에서도 탈락했다. 이들은 또한 라리가 순위에서 12승점 앞서 있는 바르셀로나를 따라잡을 수 없다.

반면 발렌시아는 여전히 여러 대회에서 싸우고 있다. 이들은 아직 유로파리그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노리고 있다.

인상적인 라리가 2019 경기 결과 덕분에 발렌시아는 이제 4위 헤타페가 차지하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오직 3승점 뒤져 있다.

레알을 상대로 홈에서 거둔 승리는 발렌시아의 진출권 확보를 위한 큰 진전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훌륭한 최근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알을 이기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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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발렌시아의 인상적인 활약은 계속된다

발렌시아는 산체스-피즈후안 스타디움에서 4위 확보 라이벌 세비야를 상대로 엄청난 1-0 승리를 거두면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한 강력한 시즌 막바지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시즌 대부분 무승부만 따낸 이후 상대적으로 꾸준히 3승점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4경기 중 3승을 거두었는데, 이들이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들은 또한 라리가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연장(5승 6무)했고, 모든 대회에서 16경기 무패(9승 7무)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최근 7경기에서 4골만을 내주었다. 또한 홈 경기에서는 5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물론 레알의 공격력은 지금까지 발렌시아가 상대하며 실점하지 않은 상대에 비해 뛰어날 것이다. 레알이 골을 성공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 오직 바르셀로나만이 모든 대회 지난 15번의 맞대결에서 레알이 득점하지 못하게 했을 뿐이다.

발렌시아의 공격력은 꽤 좋거나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 다니 파레호와 로드리고 모레노는 팀의 라리가 시즌 31득점 중 13개를 합작했고, 이들은 레알을 상대로 절실히 요구되는 공격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레알은 지단 감독의 지휘하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이후 라리가에서 정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티보 쿠르투아가 여전히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 있는 가운데 골키퍼로 그의 아들인 루카를 케일러 나바스 대신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비록 레알이 이번 시즌에 신경써야 할 것은 사실상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마지막 몇 경기는 지단 감독이 다음 시즌을 구상을 하기 위해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다. 지단 감독은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의 베스트 11에서 두 선수가 자리를 잃은 후 첫 두 경기에서 이스코와 마르셀로를 선발로 기용했다.

지단 감독과 함께 첫 원정 경기를 치른 레알은 꽤 좋은 경기를 했다. 이들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1로 이긴 것을 포함해 최근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5연승을 거두었다.

흥미롭게도 이 다섯 번의 경기에서 다섯 번의 레드 카드가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레알이 승점을 얻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